
주식 시장을 조금 더 깊이 살펴보면 낯선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애프터 마켓도 그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정규장이 끝난 뒤에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정도로만 알았는데, 미국과 한국의 제도가 다르게 운영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주식 애프터 마켓 이란?애프터 마켓은 정규장이 종료된 이후에도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 시간이 제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 발표나 돌발 뉴스 같은 사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규장에 비해 거래량이 적어 유동성이 낮을 수 있고, 그만큼 가격 변동성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애프터 마켓은 단순히 정규장의 연장선이 아니라, 시장의 민감한 반응을 읽을 수 있는 또 다른 무대라고 볼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