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식

미국 주식 상한가 하한가, 한국과 다른 점 총정리

경제 매뉴얼365 2025. 9. 2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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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상한가와 하한가 제도입니다. 국내 주식 시장은 하루에 주가가 오르내릴 수 있는 폭이 정해져 있지만, 미국 시장은 다릅니다. 그래서 투자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는 미국 주식의 특성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상한가 하한가

한국 주식의 상한가와 하한가

먼저 비교를 위해 한국 시장을 짚어보겠습니다.

  • 상한가: 하루에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최대 한도는 30%입니다.
  • 하한가: 하루에 주가가 내릴 수 있는 최대 한도도 30%입니다.

즉, 10,000원짜리 주식이라면 하루에 최대 13,000원까지 오르고, 7,000원까지 떨어질 수 있는 것이죠.

한국 주식의 상한가와 하한가

미국 주식 상한가 하한가 제도의 특징

미국 주식 시장에는 한국처럼 정해진 상·하한가 제도가 없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하루에 주가가 몇 배 오를 수도 있고, 몇 배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규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라는 제도가 존재합니다. 이는 시장 전체가 급등락할 때 과열을 막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잠시 거래를 중단하는 장치입니다.

  • 지수 기준 낙폭 7%: 15분간 거래 중단
  • 낙폭 13%: 다시 15분간 거래 중단
  • 낙폭 20%: 그날 거래 종료

즉, 개별 종목에는 상한가 하한가가 없지만, 시장 전체가 무너질 때는 안전장치가 작동합니다.

차단기
차단기 같은 느낌이죠

왜 미국은 상한가 하한가가 없을까?

미국 시장은 자유로운 가격 형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투자자의 판단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결정되도록 두는 것이죠. 대신 서킷 브레이커처럼 전체적인 붕괴를 막는 장치만 둔 것이 한국과 가장 큰 차이입니다.

미국은 상한가 하한가

마치면서

정리하자면, 미국 주식 상한가 하한가는 한국처럼 고정된 제한이 없습니다. 개별 종목은 이론상 무한히 오르내릴 수 있고, 시장 전체가 무너질 때만 서킷 브레이커가 작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주식은 변동성이 크고, 단기간에 큰 수익과 큰 손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도 상한가가 있나요?

없습니다. 다만 시장 전체 급락 시 서킷 브레이커 제도가 작동합니다.

 

미국 주식 투자 시 변동성이 크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요?

하루에도 주가가 몇 배 오르거나 떨어질 수 있어, 위험과 기회가 동시에 크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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