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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선물이란? 초보 투자자를 위한 쉬운 정리

경제 매뉴얼365 2025. 11. 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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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를 하다 보면 ‘선물’이라는 용어를 자주 보게 됩니다.
처음엔 말 그대로 ‘gift’처럼 느껴지지만, 주식시장에서의 선물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에서 선물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현물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식에서 선물이란 대표 이미지

주식에서 선물이란?

‘선물(先物, Futures)’은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특정 자산을 사고팔기로 약속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즉, 지금 바로 주식을 사거나 파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시점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것을 미리 계약하는 것입니다.

이때 거래의 대상은 실제 주식일 수도 있고, 주가지수(KOSPI200 등), 통화, 금리,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선물거래는 단순히 주식 투자와 달리, 가격 변동에 대한 ‘예측’과 ‘위험 관리’를 위한 금융 도구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한 달 후 코스피가 오를 것 같다” → 선물 매수
“내릴 것 같다” → 선물 매도

이렇게 미래의 가격을 미리 정해놓고 계약하는 것이 바로 선물거래입니다.

미래 예측

선물과 현물의 차이

 

구분 현물(Spot) 선물(Futures)
거래 시점 지금 바로 사고판다 미래에 거래하기로 약속
거래 대상 실제 주식 또는 자산 주가 지수나 계약
투자 목적 주가 상승 시 수익 상승·하락 모두 수익 기회
위험도 비교적 낮음 레버리지 효과로 위험 높음

이처럼 현물은 ‘현재의 거래’, 선물은 ‘미래의 거래’입니다.
즉, 선물은 투자뿐 아니라 위험 회피(헤지), 포트폴리오 조정 등의 전략적 목적으로도 활용됩니다.

거래

왜 선물거래를 하는가?

  1. 가격 변동 위험 관리
    기업이나 기관투자자는 환율·금리·주가의 급변에 대비하기 위해 선물로 위험을 줄입니다.
    예를 들어 수출기업은 환율 하락 위험을 막기 위해 ‘달러 선물’을 매도하기도 합니다.
  2. 레버리지 효과
    선물은 실제 금액보다 적은 증거금만으로 거래할 수 있어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또는 손실)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위험성도 매우 높습니다.
  3. 투기 및 단기 전략
    주가 방향성을 예측해 단기간에 수익을 얻는 전략으로도 활용됩니다.
    하지만 예측이 틀리면 손실이 커지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주식 차트

선물거래의 주의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선물은 파생상품 중에서도 고위험 투자상품으로 분류됩니다.
증거금(일종의 계약보증금)을 내고 거래하지만, 시장이 예상과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이 원금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목적이 명확하지 않거나,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트레이딩

마치면서

정리하자면, 주식에서 선물이란 미래의 자산 가격을 예측해 미리 거래를 약속하는 계약 형태의 투자입니다.
현물과 달리 미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수익 가능성도 크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함께 존재합니다.
따라서 선물은 단기 차익보다는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투자 도구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식 선물은 주식을 미리 사는 건가요?

아닙니다. 미래의 가격을 미리 정해두고 사고파는 ‘계약’입니다. 실제 주식이 바로 오가는 건 아닙니다.

 

초보자가 접근하기엔 어떤가요?

구조가 복잡하고 변동성이 커서 초보자보다는 경험이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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